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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쓰리게 되면 소화도 잘 안되고 하루종일 계속 신경이 쓰여서 업무에 큰 지장을 줍니다. 그래서 속이 쓰릴 때는 속 쓰리는 원인을 얼른 파악하여 해결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속이 쓰리는 원인 및 개선법, 검진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 쓰린 원인(7가지)

    속 쓰림은 보통 위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비정상으로 위가 비어있거나 염증이 생기면 속이 쓰립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나쁜 식습관이 주된 원인입니다.

     

    1. 소화불량

    체하면 특히 명치 부분이 아픈데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울 때 소화불량일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명치가 아프면 음식을 잘못 먹지 않았는지 생각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2. 음식

    너무 기름지거나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신체 장기가 적응을 못하여 속을 쓰리게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으로 낸 몸건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야채와 과일을 드시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3. 임신초기 증상

    여성분들은 임신을 하면 속 쓰림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속이 매우 메스껍고 헛구역질이 나오게 됩니다. 임신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여성분들은 속 쓰린 증상이 있다면 임신초기에 그럴 확률이 있습니다.

     

    4. 세균감염

    외출을 하고 난 뒤에 집에 돌아왔으면 꼭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속이 쓰리고 답답한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여러 가지 원인에 배제를 시키지 말고 의심에 두는 게 좋고, 너무 속이 쓰린 게 좋지 않다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5. 위염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흔한 질병으로 위점막의 염증으로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것입니다. 신물이나 속이 쓰리고 두통,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복통의 경우에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극심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위궤양 

    위산과 펩신으로 인해 위장 점막이 헐고 깊게 파인 경우에 위궤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연히 나았다가 다시 재발하기도 합니다. 소염제나 흡연 등도 원인이 됩니다.

     

     위궤양이 있으면 명치나 복부가 아픈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메스꺼움이나 체중감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다면 장출혈이나 토혈, 빈혈이 나타나니 주의하여 봐야 합니다. 

     

    7. 역류성 식도염

     위장의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평상시 자세가 눕거나 구부릴 때 증세가 심해집니다. 그 이유는 위장보다 식도가 밑에 있어서 비슷한 위치에 있게 되면 역류가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역류성식도염이라면 식후 소화가 덜 됐을 때 눕지 마시고 야식도 되도록 금합니다. 그리고 소화된 후에도 주무실 때 상체를 높여주면 좋습니다.

     

     

     

    검진방법

    위내시경

    작은 카메라로 직접 위장 상태를 살핍니다. 염증이나 궤양등을 효율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위내시경을 할 예정이라면 전날 금식을 하시고 내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성인이라면 만 40세 이상으로 2년마다 국가 건강검진으로 위암검사를 받을 실수 있습니다. 위암 검진은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일반검진은 피검사를 하기 때문에 전날에 금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미리 검진을 받을 병원에 국가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 후 검진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속 쓰린 원인이 위장에 관한 질병일 수도 있고 더 핵심적인 원인은 일상에서의 잘못된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지 않고 자극적인 음식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음주, 흡연도 최대한 자제하여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확률을 낮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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